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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 수치 기준 지킬 식습관 생활습관

by 건북이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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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면서 걸리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질병이 하나 있다면 당뇨병입니다. 당뇨는 매우 쉽게 말해서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분비에 문제가 생겨 혈당치가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기본적으로 평생 관리해주어야 하는 병이며, 먹을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식단관리를 엄청나게 타이트하게 해야 한다는 사실이 숨 막히게 합니다.

 

그런데 또 관리에 소홀할 때 오는 합병증을 보면 너무 무섭기도 합니다. 20-30대에도 생활습관, 식습관으로 인해 너무 흔해져 최근 5년 사이 20대의 당뇨환자가 약 50% 증가했다고 하니 젊다고 안심할 일만도 아닙니다. 당뇨의 무서운 점, 당뇨에 좋은 방법, 당뇨에 좋은 구체적 식습관 포스팅합니다.


1. 소리 없는 살인마 당뇨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당뇨로 인한 합병증의 종류가 많고,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생소한 망막증, 신증, 신경병증 등과 함께, 인터넷에 사진등으로 공포감을 주었던 당뇨발,  우리에게 익숙한 동맥경화로 인한 돌연사 등 당뇨 자체의 증상보다, 당뇨로 유발되어 우리의 장기가 소리 없이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이 문제입니다.

 

또한 완전한 의미의 치료가 없습니다. 관리해줘야 하는 병이므로, 완화될 뿐, 치료된다는 개념이 아닙니다. 당뇨 자체에 어떤 뚜렷한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발견도 늦을 수 있으며, 관리해야겠다는 의지도 매우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소리 없이 자리 잡아서 우리의 인체를 파괴시켜 사망까지 이르게 하므로 소리 없는 살인마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꼭 이렇게 무서운 이야기를 논하지 않더라도 인슐린주사를 맞으며 살아야 된다는 사실은 꽤나 우울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2. 당뇨수치기준 지킬 운동과 식습관

의외로 간단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실행이 어려워서 문제가 크죠. 운동과 식습관입니다. 체중을 5kg 내외 줄이면 제2당뇨를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고 특히 당뇨의 경우 근력운동을 통해 허벅지등의 대근육을 키워 당을 저장하는 능력을 높이고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것들은 실제 오래 유지되는데 어려움을 줄 수 있으므로, 생활 속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가령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올라가기 ,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등입니다. 최근 TV시청시간과 당뇨와 연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는 것을 보면 얼마나 움직이지 않는 생활습관이 몸의 여러 부분에 문제를 일으키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하지 말아야 할 것 안 하는 것 중요

이런 생활습관 병을 이야기할 때는, 해야 되는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안 하는 것이 몸에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인공과당은 당연히 당뇨에도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설탕이 함유된 커피,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젤리, 캔디 우리가 모두 즐겨 먹는 간식이지만 안타깝게도 나쁩니다.

 

* 과당의 위험성, 과당부터 끊자

 

적당히 먹고 운동해야, 나중에 아예 못 먹을 일을 방지합니다. 당뇨 환자에게는 과일도 당섭취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적당량을 먹어야 하며, 금방 흡수되어 혈당을 올릴 주스나 즙 형태보다 생과일형태로 먹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저탄수화물은 당뇨를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단어입니다.

 

정제미보다는 통곡물형태로 섭취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한국인이라 쌀밥을 포기할 수 없다면, 소량으로 차라리 자주 먹는 것이 낫고 현미 등의 곡물이 몸에 더 좋습니다. 이전 글에 언급했지만, 듀럼밀로 만든 파스타도, 일반 정제미보다는 혈당을 적게 올려, 하나의 대안으로 삼아볼 수 있습니다.

* 당뇨인 다이어터 주목 듀럼밀 파스타

 

정리하면 , 과식하지 말고, 제때 챙겨 먹고, 저탄수화물, 적당한 생과일, 근력운동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일은, 다른 생활습관병과 함께, 당뇨도 예방할 수 있고, 당뇨환자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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