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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 (하는일, 현실, 전망) 정보

by 건북이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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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택관리사 하는 일 무엇일까?

 

공동주택관리법에 주택관리사 필요성에 대한 근거가 있습니 다. 공동주택의 관리자는 주택관리사를 배치하여 공동주택을 전문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여기서 공동주택의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 15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된 공동주택, 중앙집중적 난방이 설치된 공동주택
  • 주택이 150채 이상인 건축물
  •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른 공동주택

 

보통 아파트라고 보면 됩니다. 전문가를 두어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을 관리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 공동주택 관리법의 내용입니다. 즉, 쉽게 아파트 관리소장 역할을 떠올리면 됩니다.

 

2. 주택관리사 현실 : 필요하지만 많은 숫자가 문제입니다.

전국 아파트 수는 1만 8천 개가 조금 넘는 수준이고, 아파트 공급은 더딘 편인데 현재 주택관리사 매 해 합격자는 약 1600명입니다. 배출한 합격자가 5만 명을 넘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공동주택의 관리인은 경력이 있거나, 다양한 자격을 갖춘 만능을 원합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치입니다.

 

이에 주택관리사를 취득한 초심자들의 경우, 생각보다 취업이 어렵습니다. 다만 내가 기술직 자격증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상대적 강점으로 어필할 수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연봉도 높게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 주택관리사 협회에서 업계 평균연봉을 3700만 원~4000만 원 정도로 계산합니다. 세후 월급 기준으로 약 200 중반정도 형성되는 것인데요. 생각보다 편차가 큽니다. 직업 구직 사이트를 이용해 보면, 건물 관련 기술 보유 여부에 따라 급여차이가 매우 큰 편입니다. 소방, 전기등 유용한 분야의 기술을 갖추면 지급받는 연봉 수준이 유의미하게 높았습니다.

 


3. 주택관리사 전망 : 직업 전망은 좋으나 취업은 불편합니다.

100세 사회를 맞이하는 현세대에서 은퇴 이후에 일할 수 있는 직종이면서, 법으로 고용이 보장된 직종이라면 직업적 전망은 밝은 게 맞습니다. 하지만 주택관리사의 공급이 과도합니다. 이런 면에서 경력직이 선호되고, 경력직이면서 기술자격 보유자가 선호되는 현실이 있는 한 취업전망은 밝지는 못합니다.

 


4. 주택관리사 공급 조절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과도했다는 점입니다. 이에 일부 뛰어난 경력, 자격을 가진 자들이 우대받고, 주택관리사 취득해도 일을 못하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아주 단순한 해결방안은 , 주택관리사 취업 수요를 늘리거나,  숫자 공급을 줄이는 겁니다. 그러나 부동산 정책과 공급이란 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쉬운 영역이 아닙니다.

 

이에 주택관리사 시험 난이도 상승, 상대평가전환, 합격인원 조정 등을 통해 합격률을 조정하는 방향성이 추측됩니다. 당연한 수순이므로 주택관리사 관심이 있다면 빨리 정보 획득하고 취득하는게 유리합니다.


5. 주택관리사 현실, 전망 짧게 요약합니다.

 

  • 주택관리사는 법적으로 직업 고용이 보장되어 있어 직업적 전망이 좋다.
  • 연봉은 기술 보유 여부에 따라 격차가 매우 큰 편이다.
  • 주택관리사 수요보다, 공급이 훨씬 많은 상태이다.
  • 이런 상황에서는 경력자, 자격자가 우대되어 초보 주택관리사 취업이 힘들다.
  • 주택관리사 숫자 공급을 줄이려는 방향으로 시험은 변화되고 있다.
  • 은퇴 이후 2막 직업으로서 전망은 밝으니 난도가 낮을 때 취득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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